양주시 꿈나무도서관은 2024년 특화프로그램 ‘나의 일상이 인스타툰이 되다’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동인 웹툰 작가와 함께 태블릿을 활용하여 웹툰의 기본이 되는 캐릭터 그리기, 스토리보드 만들기 등 실제 웹툰 작업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며 자신만의 캐릭터로 인스타툰을 완성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15명으로 매주 일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꿈나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회차의 참여가 가능한 학생을 우선해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넓은 안목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웹툰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양주시가 5년 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한 10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됐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출생아 수 통계에서 지난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 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 6,794명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5년 전 대비 경기북부 내 시·군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모두 예외 없이 출생아 수가 감소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특히 1만 9,358명 감소로 감속 폭이 가장 큰 경기도 및 1만 8,618명이 감소한 서울시를 비롯해 기초자치단체 기준 전국 226곳 중 95.6%인 216곳에서 출생아 수가 준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곳은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117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특히, 경기북부 시·군 중 출생아 수가 증가한 곳은 양주시가 유일하며 시는 지난해 1,421명이 출생했으며 이는 2018년 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0월 13일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써의 도약을 꿈꾸며 ‘2024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주시가 주최, 관내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HiVE센터 등을 운영 중인 서정대학교(산학협력단)가 주관하고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등이 후원 참여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조금 더 많은 시민에게, 더 나아가 모든 반려인에게 더욱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축제형으로 전환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축제는 10월 13일(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옥정동 선돌근린공원 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 각종 체험부스(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행동교정, 기본미용 등) ▲ 반려동물 관련 업체 홍보부스 ▲ 시민 참여형 행사(O/X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 경품추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양주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되었으면 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따른 양주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배달 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및 화물차주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들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노동자들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1만2,040원 범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플랫폼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 9,432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플랫폼 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 노동자가 신청을 하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 보험료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1순위 소득이 낮은 자, 2순위 2024년 신규 신청자 순이다.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3일 MBC, JTBC, CBS 등 언론사들은 명태균 씨 관련 보도를 내놨다. 그중 가장 주목이 되는 것은 “오빠한테 전화 왔죠. 잘 될거예요”라는 김건희 육성 관련 보도다. 이는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에서 창원 의창의 공천을 누가 받느냐를 두고 윤핵관이 미는 후보를 제치고 명태 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 성공했을 당시 명태에 직접 전화해서 공천된 사실을 미리 알렸던 김건희 여사의 육성이다. 뉴스 토마토의 보도에 따르면 명 씨가 창원시청 공무원들에게 과시하는 용도로 스피커폰으로 이 대목을 들려줬다고 보도했었다. 이 김건희 여사의 육성이 확보되면 공천 개입을 입증할 스모킹 건이 될 수 있다. MBC는 김영선 전 의원의 전 회계 담당자 강 씨에게 이 사실을 물었고 강 씨는 여러 차례 그 녹음을 들었으며 김 여사의 목소리였다라고 확인했다. CBS는 명 씨의 새로운 육성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오빠라는 통화 녹음이 없다’라고 말해 통화 내용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통화 내용의 오빠가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를 뜻했다는 주장을 함께하고 있다. CBS 방송에 출연한 김웅 전 국회의원은 명 씨의 육성을 다 듣고 나서 “명 씨가 한 일이 별거 없다고 주장하지만
내년 예산을 살펴보면 군장병 급식 단가를 동결하고, 간식비는 줄이고, 국군의 날과 명절에 지급되는 특식은 폐지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실이 국방부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병사들의 식사와 간식 등과 관련된 여러 예산을 동결하거나 줄인 걸로 나타났다. 먼저 기본 급식비 단가는 물가 인상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지만 내년에도 1인당 한끼 4,333원으로 3년째 동결됐다. 또 영내 병사들에게 지급되던 간식비 단가는 4,000원에서 3,000원으로 줄어들었고 국군의 날과 설날 추석에 나오던 3,000원의 특식 예산은 내년부터 없어졌다. 병사들의 경축일 특식은 과거 교도소 재소자들 다도 횟수가 적다는 비판을 받은 적도 있는데 이제는 아예 사라지게 됐다. 아울러 매년 14차례 실시해 왔던 지역 상생식단도 연 4회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또 급식비 동결과 관련해선 물가 상승으로 식재료비 부담이 높아져 현 수준의 급식 질 유지도 어렵다고 밝히고, 군 급식은 국내산 구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계속 동결되면 국내산 식자제 조달도 곤란하다고 우려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추석 연휴에 육군 15사단을 방문해 “잘 먹어야 훈
지난 2일 국회 인근 광고탑에 오른 문승진 노조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사무국장과 김선정 노조 경기도건설지부 부지부장은 사용자쪽에 ‘임금 삭감 요구 철회’를 요구하고 국회에도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입법’을 촉구했다. 건설현장 고용이 위태로운 현실에, 사용자가 임금 삭감안까지 내밀자 견디다 못한 건설노동자들이 지난 2일 고공농성에 들어간 것이다. 고공농성 중인 건설노동자들은 △내국인 우선고용 보장 △건설노동자 고용입법안 제정 △일당 2만원 삭감안 철회 △현장 갑질 근절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내국인 고용이 위축되고 불법 하도급 업자들의 중간착취가 만연한 데 사용자는 임금까지 깎으려 한다”라며 “오늘 일한 임금을 두 달 뒤에나 받으라는 불법적인 행태가 공공연하게 자행되는데 경찰이나 당국 모두 손을 놓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건설 현장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호소했다. 건설노동자를 현장에 채용하는 중간 업자들이 노동자 일당 일부를 상납받거나 노동자 통장을 관리하면서 임금을 떼는 이른바 ‘똥떼기’가 성행한다는 것이다. 문 사무국장은 “이주노동자는 이런 중간업자의 착취에 더욱 취약해 현장에서 내국인보다 이주노동자를 선호한다”며 “수년간 노
노동권은 헌법상 권리 노동조건을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현실에서 노동자의 인간다운 노동과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이 기업과 대등하게 교섭할 수 있어야 한다. <헌법 33조> ① 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ㆍ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라고 규정한다. 그러나 플랫폼 노동자(대리운전, 배달, 지입등)는 사실상 노동자면서도 계약상 대리점 또는 플랫폼 사용자로 인정되어 ‘노동쟁의’를 할 수 없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사실상 고용계약 형태 노동자 모두는 노동자로 인정받아야 한다. 따라서 법은 개정되어야 합니다. ILO 핵심 협약 내용 ILO 핵심 협약 비준(2021.4)에 따라 노조법을 개정해야 하지만 정부는 오히려 노조법 개정에 반대한다. 그러나 ILO 결사의 자유 위원회는 특수고용 노동자와 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구조조정에 맞서는 파업의 정당성 인정, 파업을 업무방해죄로 처벌하지 말 것과 손해배상 청구가 파업 탄압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권고한다. <2022년 ILO 글로벌 노동지수 현황>에서 한국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이집트, 인도, 이란, 이라크, 라오스, 짐바브웨
대리운전기사도 ‘노동 3권’ 행사가 가능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노동자라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부산지역 대리운전업체 에프엔모빌리티가 대리기사 A씨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27일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소송이 시작된 지 5년 8개월여 만이다. 대법원은 대리운전업체가 대리기사들의 업무를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대리기사들은 소득을 전적으로 회사에 의존했다고 판단했다. 대리기사·배달라이더 등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권을 인정하는 법원 판단이다. 이번 판결은 사용자와 노동자의 정의를 확대해 간접고용 노동자와 특수고용 노동자를 보호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노조법 2조 개정안’ 취지를 사법부가 확인한 것이다. 노조법 2·3조 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21대 국회에 이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재표결 끝에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그러나 대법원이 노란봉투법 즉 ‘노조법 2조 개정안’ 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소송은 대리운전업체 2곳(에프엔모빌리티·손오공)이 2014년 5월께부터 대리기사를 모집해 ‘동업계약’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소흘도서관에서 ‘달빛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빛 인문학’은 평일 낮 시간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성인 및 직장인이 다양한 테마가 있는 인문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차(茶) 인문학 ‘차에 향기를 더하다, 한밤의 티 블렌딩」’ ▲색채 인문학 ‘나만의 색깔을 찾다, 퍼스널 컬러 클래스’, ▲공예 인문학 ‘마음을 짓는 감성 손바느질 수업’ ▲「나를 알고 싶어서 그림책을 펼쳤습니다」의 저자 ‘김수영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달빛 인문학 프로그램 신청은 소흘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soheul/20001/bbsPostDetail.do?postIdx=10048)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달빛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과 안정을 전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도서관 ‘달빛 인문학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정책과 도서관 운영1팀 프로그램 담당자(☎031-538-3952)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