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지(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일원에서 문화기술 콘텐츠 체험전시 ‘오르빛 회암사:Re’가 10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9시에 개최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양주 회암사지 전역에 연출한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는 문화기술과 지역의 콘텐츠를 결합하는 경기도의 전시브랜드 ‘오르빛’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치유의 시공간을 선사하는 전시 내용과 함께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공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오르빛 회암사:Re’는 10종의 몽환적인 전시 공간에서 빛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많은 사전 예약과 입소문을 통해 첫 주에 이미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현장에서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르빛 회암사:Re’에 다녀가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오르빛 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람객의 재방문 시 사은품 증정 등 새로운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깊어지는 가을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치유의 시공간을 선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많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전시행사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