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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 농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강원도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포천과 가평의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인접한 포천, 동두천, 가평 등에서 일제 정밀검사 및 소독을 했다.

 

농장 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5개 반 8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 농가 동두천시 2호, 가평군 1호, 포천시 3호의 출입 차량 1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 출하 도축장 역학 농가 109호에 대한 임상 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역학 농가 등에 대한 경기 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파주, 연천 접경지역 양돈농가 20호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 검사를 11월 말까지 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을철은 야생 멧돼지의 먹이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8대 방역시설 관리 및 농장 내와 밖을 구분하여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입산을 금지하며 농장에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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