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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계엄 당시 왜 국회에 들어가지 않았나?

많은 네티즌들은 ‘이준석 의원은 계엄령 해제 표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없었다’라며 ‘그의 기회주의적 태도 또는 계엄령이 국기 반란이라는 상황인식이 부족한 안일함’을 비판하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3일 계엄 당시 계엄 해제 의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당시 67세의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등 많은 국회의원들이 계엄군과 경찰 등을 피해 담을 넘어 국회로 진입했다.

 

그러나 한참 젊은 이준석 의원은 정문 앞 시민들 뒤에서 제대로 진입 시도조차 하지 않은 영상이 SNS에 퍼지고 있다.

 

영상에는 한 시민 ‘담을 넘어 들어가라 권유’하지만, 이준석 의원은 ‘시끄러워 인마!’라며 짜증 난 표정으로 답한다.

 

 

https://video.twimg.com/ext_tw_video/1864545396401311744/pu/vid/avc1/440x640/qMr6r0b68QLB-djS.mp4?tag=12 (링크영상에서는 소리까지 확인할수 있다)

 

이 의원은 4일 한 방송에서 “제 입장에서는 담을 넘느냐 아니면 안 넘느냐의 문제였는데요. 사실 국회의원이 담을 넘어서 출입을 해야 된다는 것 자체가 그것 자체로 상징적으로도 이상한 의미가 있는 거기 때문에 저는 거기 저희 쪽 입구에서 한 3~4명의 의원들과 같이 저희는 당당하게 걸어서 들어가겠다. 담을 넘자고 하면 못 넘을 것도 없지만 이렇게 막고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헌적인 상황이고 그리고 또 국민들에게 있어서 아셔야 될 상황이다. 그래서 저희는 그 입구에서 정상적으로 들어가겠다고 요구를 계속했다”라고 계엄령 해제의 적극적 의사가 없었음을 실토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준석 의원은 계엄령 해제 표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없었다’라며 ‘그의 기회주의적 태도 또는 계엄령이 국기 반란이라는 상황인식이 부족한 안일함’을 비판하고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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