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 흐림동두천 5.8℃
  • 흐림강릉 6.8℃
  • 서울 10.1℃
  • 흐림대전 7.2℃
  • 흐림대구 7.1℃
  • 울산 6.0℃
  • 흐림광주 7.0℃
  • 부산 6.9℃
  • 흐림고창 4.3℃
  • 흐림제주 9.9℃
  • 흐림강화 6.8℃
  • 흐림보은 5.4℃
  • 구름많음금산 4.6℃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6.4℃
  • 흐림거제 7.5℃
기상청 제공

시사정치

‘조사 불응’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구속하라!

윤석열을 향한 수사가 진척되지 않자 시민사회, 노동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윤석열을 향한 수사가 진척되지 않자 시민사회, 노동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1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의 주범인 윤석열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촉구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4일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아직도 윤석열에 대한 신병확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내란죄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로 대통령이 가진 형사상 불소추 특권이 적용되지 않음에도 윤석열을 신속하게 체포·구속은 물론 제대로 된 강제수사를 진행하지 않음으로써 윤석열과 그 관계자들이 증거인멸을 할 수 있는 시간만 벌어주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검찰의 수사 태도에 대해 “다른 수사기관에 협력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수사를 진행하면서 주도권을 가져가려는 구태를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검찰 출신 대통령에 기생해 권력을 남용하며 ‘검찰공화국’을 만들고, 김건희가 연루된 주가조작과 명품백 사건에선 면죄부를 헌납하더니 이제와서 마치 엄정한 수사를 하는 것 같은 행태를 보인다는 것은 명백한 국민 기만”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공조수사본부에 “신속히 윤석열을 체포·구속해야 하며, 예외 없이 대통령실과 관저를 압수·수색하고, 특검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윤석열과 그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확보를 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포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