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청주공항 테러 임무 받은 공작원들이 25일 새벽 4시 임무해제 지시받았다”라는 전언을 알렸다.
이광희 의원이 초기에 받은 제보는 “청주공항 폭발 임무의 블랙 요원이 C4 등의 무기를 갖고 있으며 복귀 명령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관련한 내용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현희 국회의원의 질문으로 공개되었다.
이광희 의원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블랙 요원의 임무 해지 명령이 25일 4시경에 전해졌으며 무기는 모처에 반납하며, 6개월간 잠수를 하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밝혔는데 “청주공항과 성주 사드 기지 외에도 대구공항에 대한 테러도 계획도 있었다”라고 전하며 “자신은 기존에 알려진 판교팀이 아니며, 11월 중순 명령을 받아 대기 중이고, 탄핵소추가 헌법재판소로 전해지는 시기에 작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테러 계획이 진행되었던 3곳은 F35 스텔스기, F15K 전략폭격기, 사드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의 최고 전략 자산들이다. 이곳에 대한 소요 및 테러로 한반도에 전쟁을 시작하고 미군의 참전과 더불어 부족한 공군 전력자산을 메운다는 명분으로 일본 자위대의 참전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어준 진행자는 ‘김용현 전국방부장관측의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통하여 블랙요원에게 명령이 전해질 수 있다’라는 전화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현재 상황을 종합하면 계엄 해제 이후에도 이른바 현역군인이 아닌 OB의 블랙요원들이 작전 중이고 이들에게 지시하는 명령체계는 살아있으며, 언제든 이들을 통한 테러 위협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군과 정보 당국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