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차민규 선수가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 겸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에서 남자부 1,0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민규 선수는 2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경기에서 1분 10초 52의 기록으로, 오현민(1분 10초 87), 조상혁(1분 11초 12)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차민규 선수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다가오는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대회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더욱 기대되는 활약을 예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차민규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차민규 선수를 비롯한 동두천시청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5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 시리즈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역 실정에 맞는 통일된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매뉴얼(이하 업무매뉴얼)’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무매뉴얼’은 불법 주정차의 개념 이해를 필두로 ▲단속 업무의 절차 및 방향, ▲단속 시 공무원의 자세,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기준, ▲의견진술 및 민원 응대 요령, ▲주정차 금지구역의 지정 및 해제, ▲주정차 단속 실무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번 업무매뉴얼이 주정차 관련 문제로 혼란을 겪었던 시민은 물론 시청사 소속 직원들에게도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단속 업무매뉴얼을 마련함으로써 통일된 주정차 단속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양주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매뉴얼’은 양주시 차량관리과 차량관리팀(☎031-8082-6612)으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24일 노인들의 참살이(웰빙)와 건강,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경로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호원삼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시는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매달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배식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들은 시장의 방문에 감사함을 표하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이 잘 갖춰진 식사가 중요하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는 26일 경기도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일원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도민 피크닉’을 개최한다.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도민이 함께 참여해 도민 표창, 맞손 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송가인, 하하, 별, 소란밴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어 많은 도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인명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행사장 내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검토, 질서 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며 행사장 시설물의 전기, 가스, 화재 등 안전성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충분한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인파를 분산시키는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경기평화광장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가 오는 29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신관에서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마을공동체는 마을이나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를 말한다. 경기도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이런 마을공동체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도민이 행복한 마을, 마을이 행복한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각 시군에서 추천받아 서면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참여한다. 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행사를 생중계하고,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발표 무대 외에도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포토·기록존 ▲문화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과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
경기도가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달력은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중 몸짱 소방관 분야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의 소방관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모금된 후원금이 경기도 내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경기도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X)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190원 이상을 후원하면 자동으로 달력 증정 이벤트 참여가 확정된다. 추첨을 통해 2,380명에게 탁상형(1,190부)과 브로마이드형(1,190부) 달력이 증정되며, 특별히 첫 후원자 119명은 별도 추첨 없이 탁상형 달력을 받을 수 있다. 달력 모델로 재능을 기부한 안산소방서 김기정 소방사는 “체력은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관의 기본 덕목”이라며 “그 연장선상에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외에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숭고한 정신이 깃든 강인한 소방관의 신체를 도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경기도는 10.29 참사 2주기를 맞아 참사 당시부터 상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관을 새로 개편했다. 온라인 추모관 ‘10.29 참사 2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에서 ‘기억과 연대’ 아이콘을 누르면 연결된다. 도민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마음을 담아 희생자들에게 추모 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기록’ 기능의 강화다. 참사 당시 일어난 일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기록해 또 다른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그날의 기록’에서는 참사 당일 최초 경찰 신고부터 중상자와 희생자 이송까지의 기록을 시간대별로 돌아볼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코너에서는 희생자 4명과 생존자 1인의 이야기를 통해 희생자의 삶과 참사의 아픔,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기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또 다른 참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억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이 공간을 만들었다”면서, “온라인 기억공간이 10.29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동두천 옛 성병 관리소’를 철거하려는 동두천시와 보존해 여성인권평화 박물관으로 만들자는 시민단체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철거 찬성’ 단체를 동원해 ‘관제 데모’를 사주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60여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동두천경찰서에 동두천시 공무원의 중립유지 의무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수사를 요구하는 ‘수사요청서’를 접수했다. 앞서 지난 14일 공대위는 숙의 공론화 절차도 없이 일요일 새벽 4시에 대형 굴삭기로 강제 철거를 시도한 데 대해 항의하는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공대위와 시는 21일 동두천시장과의 간담회를 합의했다. 그러나 시 공무원들이 '철거 찬성'을 주장하는 단체들을 모아 대규모 관제 데모를 준비하는 정황이 확인되면서 대화는 중단됐다. 이에 공대위는 간담회 연기를 결정 발표하고 시에 '철거 찬성 집회' 취소와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보냈다. 동두천경찰서에도 수사요청서를 접수했다. 동두천시가 한쪽에서는 대화를 추진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철거를 위한 물리적 압박을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대위가 제시한 철거 찬성 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8일 일자리센터에서 관내 거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중장년을 위한 취업과 진로전환’ 특강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중장년 시기의 진로와 취업의 개념을 편안한 죽음(웰다잉)의 관점과 성장마인드셋을 통해 긍정적인 관점으로 진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실시한다. 이에 구직 자신감을 향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의정부일자리센터에서는 본 교육 수료자에게 지속해서 일자리 알선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교육 참여시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특강에 참여한 모든 구직자가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중장년 2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2876)에 직접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인공지능(AI)과 휴머노믹스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세계적 석학과 논의하는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이 10월 24일과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유명인사를 초청,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게 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와 휴머노믹스(AIHumanomics)’로, 인공지능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총생산(GDP)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민선8기 경기도의 정치철학이다.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개막대담’과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2개의 메인 세션과 기회·기후·돌봄·평화경제의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와 함께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교수와 바트 윌슨(Bart J. Wils
경기도는 연천군, 가평군을 조명환경관리구역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변경 지정 고시’를 공표했다.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는 2018년에 지정돼 2019년 시행됐으며 31개 시군 중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연천군, 가평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조명환경관리구역에서는 가로등·보안등·체육시설 조명, 옥외광고물, 조형물이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장식등 등이 규제 대상이 돼 빛방사허용기준을 지켜야 한다. 지키지 않으면 초과 범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2023년 제1차 ‘경기도 빛공해 방지위원회’ 회의에서 가평군, 연천군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포함해 빛공해를 사전예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도가 조명환경관리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했다. 특히 2023년 경기도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가평·연천군에서도 빛방사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인공조명이 측정 조명의 60.0%, 35.5%로 확인됨에 따라 빛공해 피해가 우려됐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고시를 통해 도내 전 시군이 빛공해 관리대상지역으로 설정된 만큼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빛공해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면서
경기도가 농어업인에 지원하는 시설자금 한도를 최대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하고 융자지원 대상을 세분화해 대상자들이 쉽게 농업발전진흥기금 융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22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농업발전계정 융자금 지원대상을 명확히 하고, 융자금 지원한도를 조정해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융자대상을 농업과 어업인 경영체를 표현하는 농어업경영체와 좀 더 큰 범위인 농식품경영체로 구분해 표시했다. 또, 개인과 법인에 따른 자금 지원한도를 융자별로 구분하고 지원액도 상향했다. 시설자금 융자 지원 한도는 시설 현대화에 따른 비용을 반영해 개인 농어업경영체의 경우 최대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법인 농어업경영체는 기존대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자금은 개인 농어업경영체는 최대 1억 원, 법인 농어업경영체는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미곡종합처리장을 운영하는 농식품경영체는 최대 5억 원까지 경기미 수매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미곡종합처리장의 경우 도는 연간 150억 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