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취업 지원 프로그램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는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취업 전문 컨설턴트 매칭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255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상담사의 일대일 취업 상담 ▲맞춤형 교육 및 구인 정보 제공 ▲면접캠프 ▲전·현직자 멘토링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다. 제출 서류인 주민등록초본(3월 4일 이후 발급본)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 동의 시 자동 제출된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사업팀(031-270-664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임용시험에 평생교육 직류를 신설하기 위한 근거법을 마련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일반직 공무원 직류 신설과 신설 직류의 시험과목을 자치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포천시는 '포천시 공무원 직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 채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에는 평생교육 분야의 채용인원을 일반행정 직류에서 선발해 왔으나,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평생교육 분야 직류를 신설해 채용 시부터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향후 평생교육 분야의 중요성과 전문인력 채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포럼 등을 개최하며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포천시가 평생학습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워지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1천 개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맨발길 403개소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27일 하남시 풍산근린3호공원 맨발길과 나룰도서관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읍면동 603개에 최소한 1개 이상씩,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길 1천 개 만드는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첫해인 올해 상반기에는 403개의 맨발길을 조성한다. 건식(마사토 주재료의 황토 배합) 377개, 습식(황토 주재료의 마사토 배합) 3개, 모래 14개, 황토족탕(황토 주재료로 족욕 효과 가능) 9개 등이다. 사업비는 369억 1,400만 원(도비 70%, 시군비 30%)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군 수요조사 등을 통해 도와 시군 간 협의로 선정한다. 도는 기존 조성된 108개, 올해 상반기 사업량 403개, 내년 사업량 489개를 통해 목표량 1천 개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외 가이드라인에는 설계‧시공‧안전관리 표준, 경기도의 정책 추진 방향, 시군 협력 체계,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백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2000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거주불명자와 외국인을 제외한 대상자는 취업이나 졸업 여부, 소득과 재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3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다. 단,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작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고, 4월 20일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5월부터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초중고생 학력 신장을 위한 ‘EBS AI 공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초중고생 학력 신장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EBS AI 공공학습센터’는 사교육을 받기 위해 인근 도시로 거주지를 이동하는 이주 추세,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한 결혼 및 저출생 등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공공학습센터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7개의 센터가 약 2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에 나서며, 각 센터는 최소 20명에서 최대 60명(동시인원)까지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다. 각 센터는 EBS 통학학습 지원시스템을 통한 맞춤형(수준별)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책임지고 학습 관리를 돕는 ‘학습 관리 담임서비스’, 온라인 상담(멘토링), 강의(튜터링)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 여건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EBS AI 공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미군 반환공여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경기도 공모에 응모했으며, 2월 20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1차 서류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한수완 기획경제국장은 제안 발표를 통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은 ▲대중매체 제작물(미디어 콘텐츠) ▲인공지능(AI) ▲생명 의약(바이오 메디컬)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하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 인근 지역의 산업지구와 연결해 산업 간 융복합 성장을 강화한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산업 구역(벨트)을 연결하는 세계(글로벌) 첨단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디자인을 포함한 대중매체 제작물(미디어 콘텐츠)‧인공지능(AI) 산업 중심의 비즈니스 중심(허브) 단지로 ▲캠프 카일은 의료기술‧생명(바이오) 산업 등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생명 의약(바이오 메디컬) 협력지구(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등 반환공여지의 공간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강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중첩 규제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 기반을 조성해 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ECO 스쿨팜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관내 초등학교 동아리로 총 14개 학교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교 텃밭을 활용한 작물 재배와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도시농업팀(☎031-8082-7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친환경 도시농업을 경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학교 동아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주식회사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28일까지 ‘2025년 기후행동 기회소득’ 협업 기업을 모집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평가와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전용 앱(App,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통해 도민들의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누적 회원은 100만 명으로 13만톤(t)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104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로 올해는 기존 걷기 및 대중교통 이용 실적뿐만 아니라 기후퀴즈, 에너지절약 챌린지 등 기후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도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실천 독려를 위한 것으로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과 동시에 기후위기 극복에 함께할 수 있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www.kgcbrand.com)의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gree
경기도는 동두천시가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도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월 19일 승인했다. 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8번지 일대 약 82,700㎡ 면적에 지상 2개동,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지며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50억 원으로,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예산이 투입된다. 2025년 10월에 도시 관리계획 변경고시를 거쳐 2026년 본사업을 시작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두천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한다. 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복지를 중점적으로 반영해, 가족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된다. 소요산 자락에 자리한 이 테마파크는 '놀이숲', '문화숲', '캠핑숲', '산책숲', '물의숲', '만남의숲', '추억의숲' 등 7개의 숲을 테마로 하여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교감공간과 캠핑장 등 자연요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가 몰입을 위한 쾌적한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9일 도서관 이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숫자로 보는 의정부시 도서관'을 발행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숫자로 보는 의정부시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현황과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정보 그림)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첫 발행인 2월호는 이날 도서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 간행물은 통계를 활용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 도서관 운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특히 디자인 요소(색상, 도형, 아이콘 등)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발행을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 도서관은 올해도 '도서관과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의정부시 도서관 스탬프 투어 ▲작가 OO의 서재 ▲영어번역본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정책팀(031-828-869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식육처리 및 위생 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식육정형사 청년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이번 사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축산분야에 청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기술력은 물론, 위생적인 취급과 관리 능력을 갖춘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식육처리기술과 위생 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데 이론 중심보다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실습 위주의 교과과정은 수강료가 비싸 많은 청년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교육비 100만원 기준 80%를 도비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들은 지역 내 축산물 관련 업체에 진출해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청년 전문기술자를 양성함으로써 축산분야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포천시(시장 백영현) 가산도서관은 오는 3월 8일부터 4~9세 가족을 대상으로 상반기 ‘토요 그림책 놀이’를 운영한다. ‘토요 그림책 놀이’는 가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가족 단위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매 회차 강사가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길러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토요일에 격주로 운영되며, 매 회차 가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독서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책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산도서관은 3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