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인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1일 저녁 8시,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社)의 뷰티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국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판매는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 중 역직구 지원책의 하나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뷰티 상품이 인기가 높은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역시 같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공영홈쇼핑에서 도내 중소기업 ‘양명’의 곱창김 제품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판매 목표는 2,500개로 매출 목표는 1억원으로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광장북카페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많은 도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종, 총 70권이 전시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지식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에 전시된 도서는 전시 기간 동안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광장북카페 내 열람만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수요와 출판 상황을 고려하여 한강 관련 작품 등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포옹, 단단하고 부드러운’의 연계프로그램인 ‘포옹, 조각’을 개최한다. 무용과 조각 장르의 결합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감각 경험을 활용한 (비)시각적 조각 감상법을 제시함으로써 조각가 민복진의 인체 조각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독립 큐레이터 서지형과 무용가 이범건이 참여해 움직임 워크숍과 토크로 구성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민복진의 모자상과 가족상에 나타나는 인체의 움직임에 주목해 직접 조각을 만지고 그 움직임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회차당 40분씩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접수자는 프로그램 당일 미술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나 다만 회차별 동일한 내용이므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서지형은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이론 석사 졸업 후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흔들리는 선’, ‘의자와 낙서’ 등이 있으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리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고 평생학습에 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추세를 반영한 강좌를 제공하며 총 3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 중 지난 상반기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신규학습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노션으로 나만의 템플릿 만들기, ▲영유아 및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기, ▲젊어 보이는 메이크업, ▲스포츠 마사지 및 테이핑 전략, ▲패턴 아트 및 콜라주, ▲여행 스페인어, ▲다도와 함께 힐링의 시간, ▲라탄으로 감성 소품 만들기, ▲코바늘 기초, ▲세금 실무교육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특강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덕계평생학습관, ▲백석평생학습관, ▲덕정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로 소요될 예정이다. 접수는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http://lll.yangj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양주시 평생학습관(☎ 031-8082-7393, 7395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혼잡지역 개선 사업(TSM)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다. 시는 그동안 해당 용역들을 통해 신평화로 중앙버스차로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용민로, 민락로 등 민락지구 내 17개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개선해 민락동 주변의 통행시간을 20% 감소시키고, 연간 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을 발생시킨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이태영 교통관리계장,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도로교통공단 김기환 차장 등 10여 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김동근 시장은 “남은 과업 기간 동안 관내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17일 포천양수발전소 수몰지구 대책위원회(위원장 나영환) 회원 50여 명은 포천시청에서 집회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로 삶의 터를 빼앗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수몰 이주민 대책은 진척이 없는 상황임에도 발전소 주변 지원사업 계획만 발표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 2023년 시청과 한수원 그리고 주민대표들과의 3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 회의를 거쳐 이주민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회의는 단 한 번 있었다며 시청의 무성의를 성토했다. 이들은 6년째 재산권 행사와 집수리를 못 하는 등의 피해 상황을 호소하며 빠르고 적정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외도 이주민 자격에 무허가 주택 등 실제 거주 주민들도 포함해 줄 것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사업 시행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토지 보상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부동산원과 토지 보상 대책위원회는 감정평가 절차에 따라 보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한수원과 한국부동산원이 보상 절차 이행에 따른 엇박자로 당초 계획된 보상비 지급 시기가 지연되면서 토지주들의 불만이 쌓여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책위와 면담을 통해서 ‘빠르고 적정한 보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답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53억 원 중 47% 119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이번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를 ‘2024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을 시작으로 소액·생계형 체납자 대상 분할 납부, 복지 연계 안내 등 맞춤형 체납관리를 진행하여 징수 및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가택수사, 범칙 사건조사, 사해 행위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평소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하며 1인당 최대 64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이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총 8회의 1:1 대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과 휴대폰 앱(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복지로 누리집이나 휴대폰 앱에 접속해 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복지급여 신청 화면에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선택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손쉽게 심리 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산업의 확대를 위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대폭 늘렸다. 확대 업종은 총 68개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업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 및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건설업 45종 ▲복합융합문화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에 따른 제작물(콘텐츠) 관련 업종 12종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경영에 필요한 법무‧회계‧세무관련 업무지원 업종 6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2종 ▲지역 내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제작물(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기타 금융 투자업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도심 지역 또는 신도시 지구에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공장과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아파트형 건물을 말한다. 2009년까지는 이른바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다가 2009년 법률 개정으로 지식산업센터라는 이름으로 바꿔 달았다. 오피스 빌딩은 내부에 생산시설을 설치할 수 없지만 지식산업센터는 생산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전국의 지식산업센터는 미분양 사태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의 경우 입주 가능한 1,459곳 중 현재 입주한 업체는 6곳(20
강원도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포천과 가평의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인접한 포천, 동두천, 가평 등에서 일제 정밀검사 및 소독을 했다. 농장 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5개 반 8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 농가 동두천시 2호, 가평군 1호, 포천시 3호의 출입 차량 1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 출하 도축장 역학 농가 109호에 대한 임상 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역학 농가 등에 대한 경기 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파주, 연천 접경지역 양돈농가 20호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 검사를 11월 말까지 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을철은 야생 멧돼지의 먹이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8대 방역시설 관리 및 농장 내와 밖을 구분하여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입산을 금지하며 농장에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연천군은 1호선 전곡역 1번 출구까지 보건의료원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 30분 간격, 오후 1시간 간격이다. 노선은 보건의료원 ▶ 휴먼시아 ▶ KT플라자 전곡점 ▶ 전곡농협사거리 ▶ 전곡역 ▶ 보경약국 ▶ 롯데슈퍼 ▶ 보건의료원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순환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으로 의료원을 이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더 나은 의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보건의료원 방문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2003년도부터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포천문화관광재단과 김광우 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김광우 미술관 개관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포천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고 김광우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의 개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세계 연구, 미술관 운영 방안, 문화 콘텐츠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미술관이 지역사회의 문화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포럼은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리며, 축사와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발표 이후에는 자유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이 주어지며, 이재언 좌장이 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폐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윤진섭 전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이 김광우 조각가의 작품세계를 연구한 내용을 발표한다. 윤진섭 발제자는 제3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전시 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 미술계에서 평론과 기획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광우 작품의 예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