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는 2025년도에 활약할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7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2025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해,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선발되면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 (www.yspotligh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2년간 약 4,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이후 실제로 KT에 입사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T는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Y마케팅에 반영해 '삽시
경기도가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휴학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며,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후 10년까지, 대학원 졸업 후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 조모, 외조부, 외조모) 중 1명 이상이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출 당사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방문하면 된다. 행정 정보 공동 이용 동의 시 신청인의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의 거주요건이 미충족될 경우 본인과 직계존속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 과정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5년 1월부터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가 2023년 7월부터 부산 최초로 시행해 구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전세사기의 주된 피해자가 청년층임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전세사기 예방지원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해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 사업의 대상은 19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이다. 먼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상담을 받아 전월세 계약과 부산진구로 전입신고를 마친 후 관련 서류를 갖추어 부산진구청 토지정보과에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임대차 중개수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더 많은 청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대상 청년들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전세 사기 피해의 주된 대상인 청년들의 피해예방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2025년부터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대상을 약 900여 종의 모든 국가자격증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금액과 조건을 한층 개선해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들의 시험 응시료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도전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또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초 신청연도에만 지원이 가능했던 '신청연도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2023년과 2024년에 지원받았던 청년들도 차액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해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여러 해에 걸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신청일 기준) 청년으로, 사업자 등록이 없고 미취업 상태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연장을 실시해 최대 42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
22일 전국에서 모여든 ‘전봉준 투쟁단’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에 나섰으나,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의 차벽에 가로막혔다.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22일 낮 12시쯤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다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28시간 넘게 대치를 이어갔다. 경찰은 차벽으로 농민들의 앞뒤로 가로막아 사실상 포위했고, 고령의 농민들은 영하의 추위 속에 떨어야 했다. 관련한 소식들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전봉준 투쟁단' 밤샘 대치 소식이 SNS에 퍼지면서 3만 명의 시민들이 응원봉을 들고 모였다. 대치가 길어지자 추위에 쓰러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관련한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관광버스를 대절, ‘난방 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추위를 견디도록 지원했다. 많은 시민이 시위 참여자를 지원하기 위해 핫팩과 김밥 등을 퀵서비스로 배달했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과 농민들은 외롭지 않았다. 시민들은 지치지 않았다. 시민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 '광야에서' 등 민중가요와 함께,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로제의 '아파트', 윤수일의 '아파트' 등
14일 내란범 윤석열이 탄핵당했다. “총투표수 300표 중 가(찬성) 204표, 부(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한 번의 좌절 후 7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하며 막판까지 표 단속을 했지만, 도도한 민심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었다. 일주일 전 1차 탄핵 시도와 달리 이번 표결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했고, 그 결과 국민의힘에서만 12표의 찬성표가 나왔다.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로 시작된 군사독재의 위기는 시민의 손으로 극복됐다. 대한민국은 진정한 의미의 친 외세, 독재, 왕당파의 부활을 꺾었고 민주제도를 쟁취한 것이다. 14일 오후, 국회 앞은 승리의 함성이 가득 찼다. 풍물 소리는 탄핵을 축하했고, 박자에 맞춰 폭죽이 터졌다. 국회의사당에는 축하하는 풍선들이 하늘을 날았다. 세대를 초월한 시민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고’,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며 춤췄다. 장년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청년들이 목 놓아 부를 때 눈물 흘렸고, 젊은 세대가 춤출 때 미소 지었다. 이 승리는 새로운 청년들이 함께한 승리였다. 사회자는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동조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경동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4 양주시 경동대학교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동대학교와 양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양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각각 16개 팀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300만이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e스포츠의 대표적인 인기 게임이자 많은 젊은 세대가 즐기는 종목이다. 예선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결승전은 12월 4일 12시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인 PC와 디스코드 방식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대회 결승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e스포츠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상세 정보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오는 12월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커뮤니티’ 공간 이용을 희망하는 정기 모임 및 단체를 모집한다. ‘경기도 커뮤니티’는 5인 이상의 도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모임을 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도 커뮤니티의 학습 기회 마련과 여성의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총 5개의 소모임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정치적·종교적·영리적 활동 목적의 모임이나 단체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독서, 토론, 악기연주, 서예, 제2외국어 학습 등 모임 특성에 맞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내년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ihohope@gg.go.kr)으로 보내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임산부와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성장 부진 등 영양 문제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포천시 보건소에는 214명의 대상자가 등록돼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 동안 쌀, 당근, 감자, 분유 등으로 구성된 식품패키지가 매달 제공되며, 맞춤형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식품패키지는 연 2회 식품배송업체 현장 점검과 매달 품질 검사를 통해 품질과 안전성이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며, 맞춤형 영양교육은 온라인 영상교육(다국적 언어 제공)과 조리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져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정의 임산부 및 출산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식품패키지와 영양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 보건소 1층 지역보건팀에서 하면 된다. 영양플러스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포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031-538-3575)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24년 청년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1회당 5만 원,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올해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대상자는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며,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나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사업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월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된다. 육아휴직 급여의 25%를 복직 6개월 뒤에 주는 사후지급금 제도도 폐지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효과가 기대된다. 8일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고용보험법·고용보험 및 산업재해 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저출생 대책이 담겼다. 먼저 육아휴직 상한액이 인상된다. 현재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은 월 150만원인데, 내년부터 월 최대 250만원까지 인상된다. 이에 따라 육아휴직을 1년간 사용한 노동자가 받을 수 있는 육아휴직 급여는 월 1천800만원에서 2천310만원으로 510만원 증가한다. 육아휴직 기간 중 육아휴직 급여를 낮춘다고 비판 받아온 사후지급금 제도는 폐지된다. 육아휴직 신청도 간편해질 전망이다. 출산휴가(배우자 포함) 신청시 육아휴직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노동자가 육아휴직 신청 후 14일 내 사업주가 서면으로 허용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근로자가 신청한 대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제도를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