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가 부담되는 경기도민 대학생을 위해 경기푸른미래관 생활을 지원한다.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경기푸른미래관은 총 370명 규모로, 월 17만 원을 내면 주거와 세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숙사다. 도는 저소득층 학생의 안정적 주거 생활을 위해 올해부터 신청 자격을 학자금 지원 1~7구간 대상자로 제한한다. 입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푸른미래관 누리집(gbfh.co.kr)을 참고하면 된다. 대학 등록금이 부담되는 학생들은 1인당 최대 4백만 원, 총 16억 원 규모로 지원되는 재단법인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학점 평균 B학점(B0)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장학금은 소득수준(70%), 학업성적(20%), 다자녀가구(5%), 자원봉사 활동 실적(5%)을 기준으로 평가해 지원한다. 장애인 가정의 경우 가점이 추가된다. 광역 시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수상한 실적이 있는 고등학생에게도 장학금이 주어진다. 기존 예체능 특기생 전용에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I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추가할 방침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5월 경기도민회 누리집(ggdm.kr)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민언론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월 14일까지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소형 오피스, 중형 오피스, 공유 오피스로 구분하여 총 11개의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 역량 강화와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대표가 이끄는 예비 창업 기업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연장 평가를 통해 입주 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평가를 실시하여 10개사를 선발한 후, 각각 3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회의실, 교육실, 미디어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되며, 연간 임대료는 실제 면적에 따라 부과된다. 입주 신청은 2월 14일(금)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관련 공고문과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 창업자와 창업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이 거주지 시군에서 도 전체로 확대되고, 사용처가 제한된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이 당초 취지와 달리 노래방, 모텔, 술집에서 쓰이는 등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경기 북부권을 비롯해 사용처 취약 지역의 사용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 지역 ▲사용 항목 ▲지급 방식 총 3가지 사항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으로, 사회 진출기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해 경기도에서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지역화폐 1백만 원을 지급한다. 먼저, 취업 준비 학원이나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 적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청년기본소득 활용이 불편하다는 청년들의 건의에 따라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을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군 내에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사용 항목은 청년기본소득 목적에 맞게 제한한다.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학원수강료, 응시료, 면접 준비금, 창업 임대료, 통신요금, 주거비(월세), 문화·예술·스포츠 등 청년 수요가 높은 9개 분야를 규정해 단순 소비성 위주로 쓰였던 청년기본소득의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또한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2025년 청년참여포인트제도’를 운영한다. 올해 청년참여포인트제도는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19~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참여활동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는 1월 31일 오전 9시부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포인트는 가입축하금부터 시정참여 홍보 및 제안 등 적립 기준에 따라 쌓을 수 있다. 최초 전환은 2만 포인트를 충족해야 하고, 이후부터는 5천 포인트 단위로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전환 신청은 연간 1인당 총 10만 포인트(분기별 3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참여포인트제도로 의정부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025년도에 활약할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7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2025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해,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선발되면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 (www.yspotligh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2년간 약 4,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이후 실제로 KT에 입사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T는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Y마케팅에 반영해 '삽시
경기도가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휴학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며,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후 10년까지, 대학원 졸업 후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 조모, 외조부, 외조모) 중 1명 이상이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출 당사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방문하면 된다. 행정 정보 공동 이용 동의 시 신청인의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의 거주요건이 미충족될 경우 본인과 직계존속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 과정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5년 1월부터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가 2023년 7월부터 부산 최초로 시행해 구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전세사기의 주된 피해자가 청년층임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전세사기 예방지원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해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 사업의 대상은 19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이다. 먼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상담을 받아 전월세 계약과 부산진구로 전입신고를 마친 후 관련 서류를 갖추어 부산진구청 토지정보과에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임대차 중개수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더 많은 청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대상 청년들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전세 사기 피해의 주된 대상인 청년들의 피해예방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2025년부터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대상을 약 900여 종의 모든 국가자격증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금액과 조건을 한층 개선해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들의 시험 응시료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도전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또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초 신청연도에만 지원이 가능했던 '신청연도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2023년과 2024년에 지원받았던 청년들도 차액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해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여러 해에 걸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신청일 기준) 청년으로, 사업자 등록이 없고 미취업 상태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연장을 실시해 최대 42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
22일 전국에서 모여든 ‘전봉준 투쟁단’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에 나섰으나,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의 차벽에 가로막혔다.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22일 낮 12시쯤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다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28시간 넘게 대치를 이어갔다. 경찰은 차벽으로 농민들의 앞뒤로 가로막아 사실상 포위했고, 고령의 농민들은 영하의 추위 속에 떨어야 했다. 관련한 소식들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전봉준 투쟁단' 밤샘 대치 소식이 SNS에 퍼지면서 3만 명의 시민들이 응원봉을 들고 모였다. 대치가 길어지자 추위에 쓰러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관련한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관광버스를 대절, ‘난방 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추위를 견디도록 지원했다. 많은 시민이 시위 참여자를 지원하기 위해 핫팩과 김밥 등을 퀵서비스로 배달했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과 농민들은 외롭지 않았다. 시민들은 지치지 않았다. 시민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 '광야에서' 등 민중가요와 함께,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로제의 '아파트', 윤수일의 '아파트' 등
14일 내란범 윤석열이 탄핵당했다. “총투표수 300표 중 가(찬성) 204표, 부(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한 번의 좌절 후 7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하며 막판까지 표 단속을 했지만, 도도한 민심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었다. 일주일 전 1차 탄핵 시도와 달리 이번 표결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했고, 그 결과 국민의힘에서만 12표의 찬성표가 나왔다.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로 시작된 군사독재의 위기는 시민의 손으로 극복됐다. 대한민국은 진정한 의미의 친 외세, 독재, 왕당파의 부활을 꺾었고 민주제도를 쟁취한 것이다. 14일 오후, 국회 앞은 승리의 함성이 가득 찼다. 풍물 소리는 탄핵을 축하했고, 박자에 맞춰 폭죽이 터졌다. 국회의사당에는 축하하는 풍선들이 하늘을 날았다. 세대를 초월한 시민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고’,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며 춤췄다. 장년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청년들이 목 놓아 부를 때 눈물 흘렸고, 젊은 세대가 춤출 때 미소 지었다. 이 승리는 새로운 청년들이 함께한 승리였다. 사회자는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동조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경동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4 양주시 경동대학교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동대학교와 양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양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각각 16개 팀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300만이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e스포츠의 대표적인 인기 게임이자 많은 젊은 세대가 즐기는 종목이다. 예선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결승전은 12월 4일 12시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인 PC와 디스코드 방식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대회 결승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e스포츠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상세 정보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오는 12월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커뮤니티’ 공간 이용을 희망하는 정기 모임 및 단체를 모집한다. ‘경기도 커뮤니티’는 5인 이상의 도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모임을 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도 커뮤니티의 학습 기회 마련과 여성의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총 5개의 소모임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정치적·종교적·영리적 활동 목적의 모임이나 단체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는 독서, 토론, 악기연주, 서예, 제2외국어 학습 등 모임 특성에 맞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내년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ihohope@gg.go.kr)으로 보내면 된다. 시민언론 들꽃 편집부